|
요즘 꼬깔 님이래 노트북을 새로 샀다는데, 오랜 시일을 기다려 겨우 물건을 받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윈도우즈 비스타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듯하더만요.
왜냐하면, 부팅 속도부터가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에.
오죽하면 “괴물”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네다.
내래 꼭 6개월 전인 작년 12월 7일에 기거이 쓰면서 여러 차례 기런 야길 했었디요.
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안에 쓸데없는 게 쌓이고 또 [작업관리자]를 보면 확인할 수 있디만 이런저런 잡다한 프로그램덜이 돌아가기도 하디요. 하지만 새로 사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느린 겁네다. 이러니 문제이디요.
메모리가 현재 이 나라 대통령의 1천 배인 2GB임에도 그 버벅거리는 ‘솜씨’는 끔찍할 지경이디요. 한컴 워드프로세서 하나를 띄워도 한참 걸립네다. 다른 것덜도 마찬가집네다. 기냥 기존의 펜4에서 XP 돌리는 거이 훨씬 빠르디요. 또한 어떤 응용프로그램은 사용 중 튕겨 나가기 일쑤여서 수시로 저장을 하느라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디요.
게임 같은 경우는 XP까지 호환이 되던 거이 거의 안 됩네다.
그 원인에 대해, 운영체제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유심히 살피지는 않았디만 일단 겉으로 드러나는 걸 보면, ‘편의성’을 앞세운 까닭인디 이런저런 숱하게 많은 기능덜이 존재합네다. 또한 아이콘에 투명 효과를 부여하고, 각종 창이 열리거나 닫힐 때 그냥 후딱 열리고 닫히는 게 아니라 ‘편안하고 은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인지 부드럽게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효과를 보인다는 겁네다. 이런 기본적인 거 하나하나에 CPU와 메모리가 매달려야 하니 당연히 느려질 수밖에 없디요.
따라서 비스타가 제대로 돌아갈 정도가 되려면 아주 사양 높은 컴퓨터가 필요할 터인데, 기런 컴퓨터를 쓰는 건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이덜이 아닐지. 하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이덜은 컴퓨터에 빠삭하니 온갖 잡다한 편의성도 필요 없고 또한 은은한 효과니 뭐니 하는 건 오히려 귀찮을 뿐이디요. 후딱 후딱 화면이 넘어가고 처리 결과가 나오는 게 낫디.
결국 이거이 어린이 놀이도구 같은 느낌만 풍길 뿐이디요.
말이 나온 김에 간단히 다루어 보자면, 편의성과 속도는 상반되디요.
즉 사용자가 편하게 하려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겁네다. 관공서에서 민원 업무를 아주 편안하게 해 주려면 그만큼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겁네다. 관공서뿐 아니라 은행 등의 기업들도 마찬가지디요.
이거이 한국 등 자기 나라 문자가 따로 있는 나라에서는 또 하나 유심히 봐 둘 것이 있습네다. 예전에 도스 시절에는 파일 정렬 순서가 영문-한글 순이었디요. 윈도우즈 초기에도 기랬는디 오래돼서리 기억이 안 납네다만, 적어도 2천 년대에는 한글이 앞으로 가게 되었디요. 하지만 한컴 워드프로세서에서는 여전히 영문-한글 순이라 종종 헷갈리게 만듭네다.
이 순서는 기본적으로는 아스키코드 값을 따르게 되는 거인데, 아스키코드라는 것은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문자덜에 번호를 부여했다고 생각하면 됩네다. 애초에는 0에서 127까지로 되어 있었는데, 문자가 아닌 ‘동작’을 보이는 키도 마찬가지입네다. 예를 들어 [Delete] 키가 127번이디요.
0부터 31번까지는 화면상에 나타나지 않디만 역시 어떤 액션을 보이면서 편집기나 워드프로세서에서는 그 값이 저장이 되디요. 예를 들어 13번은 [Carriage Return]인데, 키보드에 보이는 [Enter]가 기것입네다. 예전 대형컴퓨터 단말기에서는 [Return]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디요. 워드프로세서 같은 데서 ‘엔터’를 치면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저장되는데, 이거이 바로 그 값이 들어간 기디요. ‘엔터’ 위에 보이는 [백스페이스]는 10번입네다.
32번부터는 화면상에 나타나는, ‘문자’라고 할 수 있습네다. 다만 32번은 [Space]로서, 눈에는 안 보이디만 분명히 자리를 차지하디요. ‘엔터’와 다른 점은, ‘엔터’는 워드프로세서 따위가 아닌 이상 치고 나면 그 값이 기억될 일이 없디만 스페이스는 인터넷 댓글이건 어디건 그 값이 저장된다는 기디요. 띄어쓰기이니낀.
그 뒤쪽으로는 이런저런 ‘부호’들이 자리를 차지하다가 48번부터는 숫자 10개가 자리를 차지합네다. 즉 0이 내부 기호로는 48로 기억되는 기디요. 49는 1이 되디요. 알파벳 대문자는 65번부터, 소문자는 97번부터 들어갑네다. 16 또는 32의 간격을 주지하시라. 2진수인 까닭에 이런 겁네다.
0-31 각종 동작(액션)
32-47 각종 부호
48-57 0~9
65-90 A~Z
97-122 a~z
그리고 한글은 예전에 대표적으로 쓰이던 ‘완성형’을 기준으로 할 때, 128부터 시작됩네다. 원래의 아스키코드는 127까지였는데 이후 필요에 의해 각종 특수문자덜을 집어넣으면서 255까지 확장이 되었습네다. 여기 들어 있는 문자덜은 ‘반각기호’로서 알파벳 등처럼 자릿수도 하나, 즉 한글의 절반만 차지하디요. 기런데 128~255에 속하는 아스키코드 두 개를 결합하면 한글이나 ‘전각기호’ 등의 두 자릿수 글자로 바뀌는 겁네다.
따라서 파일명에 따라 자동으로 순서 배열을 하면 당연히 숫자가 맨 앞이고 다음이 영문자, 마지막이 한글이 되갔디요. 기런데 운영체제에서 이 순서를 바꾸려면? 역시 거기에 ‘전뇌’(電腦)를 좀더 굴려야 하므로 조금이나마 더 속도를 깎아먹는 기디요. 키보드에서 0 다음에 보이는 하이픈(-)은 코드 값이 45로, 당연히 숫자보다 앞입네다. 따라서 예전에는 파일 순서가 정렬될 때 숫자보다 앞으로 들어갔디요.
기런데 XP부터는(그 사이엔 모르겠음) 파일명에 숫자를 부여했을 때 하이픈으로 구분한 게 더 뒤로 갑네다. 즉 ‘마빡1’보다 ‘마빡-1’이 더 뒤로 간다는 기디요. 결국 이 역시 자연스러운 정렬이 아니라 프로그램에서 강제로 개입을 한 셈이디요. 그밖에도 예전에는 ‘순수하게’, 마치 국어사전이나 영어사전 찾듯이 무조건 글자 순에 따라 되어 있던 거이 요즘은 많이 달라졌습네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게 있디요.
2mapak
20pal
이럴 경우 둘 다 ‘2’로 시작하지만 두 번째 글자에서 ‘0’이 ‘m’보다 앞이므로 ‘20pal’이 우선이 되는데, 요즘 윈도우즈에서는 그 반대라는 기디요. 일단 숫자끼리 순서를 정해서, 2보다 20이 나중이니 뒤로 간다는 겁네다. 물론 아예 정렬 방식이 ‘이름 순’, ‘날짜 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 그만큼 편해지는 대신 속도는 떨어지는 겁네다.
이렇듯 온갖 곳에 전뇌가 신경을 쓰면서 운영체제는 점점 더 느려집네다. 물론 요즘 컴퓨터 속도로 볼 때 저 정도는 별 게 아니디만, 또 새로운 ‘편의성’을 위해서 운영체제는 끝없이 복잡해지므로 컴퓨터가 아무리 빨라져도 소용이 없다는 기디요. 그리고 그 절정에 선 것이, 바로 비스타입네다. 이거이 아예 그래픽 효과까지 동원돼서 말입네다.
하긴, 어찌 생각하면 21세기 초에 처음 XP가 보급될 때도 마찬가지였디요. 그때까지 평면적이었던 창 테두리 같은 것덜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됐으니낀.
하지만 당시 보편화되던 펜4에서 XP 돌아가는 속도가 지금의 비스타에 비교할 바가 아닙네다. 부팅 시간은 비슷했던 것 같기도 한데 확실히는 몰갔고, 적어도 그 당시 표준인 각종 응용 프로그램 돌아가는 속도는 도저히 비교가…….
기리타고 해서 새로운 운영체제를 아예 안 쓸 수는 없갔디요.
왜냐하면 거기에 익숙해져야 다음에 또 MS에서 내놓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충격에 적응할 수 있을 거이 아니갔습네까? 크학학!
※ 컴퓨터가 널리 퍼지고 또한 긴밀하게 사용되기 전에는 이런 설명을 해도 애초 개념을 전혀 몰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었디만 요즘은 훨씬 알아듣는 이가 많을 겁네다.
|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 윈도우 비스타? 비슷한 것도 싫어^^ ▩
2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윈98이나 윈95로 돌릴 수만 있다면... 지금의 컴 사양에서 얼마나 쌩쌩 잘 돌아갈까... 하는 생각요. 제가 가끔 컴터 밀고 새로 os깔고 프로그램설치하는 일을 즐깁니다만... 상당 기간동안은 부팅이 45초 안으로 끊깁니다. 그러다가... 몇개.....more
저도 잘 읽었습네다.
(댓글을. 크학학!)
백과사전 항목을 집필하셨구만요. 크핫~!
머리 속이 잘 정리가 된단 생각을 합니다.
키보드의 코드값 한글 코드값 ... 이런거 잘 생각 안 하지요.
근데, 요것이 사실 최근에 와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바뀐 건 실감합니다.
2마빡... 20팔...에서 설명하신 것처럼요.
영문이 한글보다 앞에 있다 뒤로 밀리는 것도 첨엔 적응이 힘들었지요.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윈98이나 윈95로 돌릴수만 있다면...
지금의 컴 사양에서 얼마나 쌩쌩 잘 돌아갈까... 하는 생각요.
제가 가끔 컴터 밀고 새로 os깔고 프로그램설치하는 일을 즐깁니다만...
상당 기간동안은 부팅이 45초 안으로 끊깁니다. 그러다가...
몇개월이 지나면~ 파워 켜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보고 와도... 아직 부팅 중이라는 거죠. -.-;
이럴 때, 저는 다시 밀고 싶은 욕망에 시달립니다.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크게 들거든요. ㅎㅎ
접때 한번 어떤 일이 있어서 펜4 cpu 3.0 컴을 도스모드(윈98)로 부팅했더랬습니다.
컴터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컴터가 왤케 느려지는 거야...! 라는 생각도 들고요.
말씀처럼, 이 대목에서 편의성과 신속성의 반비례 관계가 떠올랐습니다.
난... 걍 편의성 따위는(!) 필요없으니'낀' 걍 신속성만 있으면 좋겠는데...!
나와 무관한 온갖 편의성으로 신속성을 확 떨궈놓는 것이 현재의 컴터 os죠.
저의 경우 os에 있어서는...
레잇 어답터입니당. 뭐, 제가 많은 것이 레잇 어답터이긴 하네요. ^^
비스타는 안 쓸 수 있으면 안 쓸 때까지 버틸 생각이고요.
그 다음 버전이 나온다면 그리로 바로 건너갈 작정입니다.
현재 너무도 잘 돌아가는 컴을 계속 쓸 계획이어서이기도 하지만... (펜4 3.0cpu / 1gb 램) ㅋㅎ
뭔 놈의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를 그리도 자꾸 제기하는지~~~
저는 호환이 가능하다 보는데... 비스타는~ 자꾸 태클을 걸잖아요.
그리고 비쥬얼을 너무 강조해서...!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걍 빠르면 됩니다. 컴터란 것은요. ㅎㅎ
사실, 펜4 3.0씨퓨에 1.0gb 램만 해도... 잘 쓰면 환상의 컴이란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그랬단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요. 초고급 작업, 초전문적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모든 문자 처리에 사용되는 코드이디요.
요즘 운영체제니 뭐니 하는 데는 거의 관심을 가지고 있디 않디만서리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뇌에 담고 있는 거이 듕요하디요.
최신형 미국 차와 프랑스 차의 차이점은 모를지라도, 내연기관 작동 원리를
알고 있는 거이 근본적으로는 더 낫다는 것과 같은 겁네다.
파일명에 의한 정렬 순서래 윈도우즈 버전에 따라 자꾸 바뀌디요.
아주 헷갈릴 지경인데, 기래서 요즘은 거의 신경을 안 씁네다.
뇌에 박아 둬 봤자 다음에 또 달라지면 혼란만 가중되니낀.
어제는 이 글을 쓰고 나서리 그 동안 거의 들춰 보지도 않던 제어판의 이런저런 설정덜이래
뒤져서 조금이나마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봤는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이니 뭐니, 정말 군더더기가 너무 많더만요.
제 생각으로는 장애인을 위해서는 그 버전을 따로 만드는 게 낫다는 겁네다.
국방부 건물 안에 농수산부니 문화광란부니 잔뜩 만들어 놓고서리
"안 쓰면 비켜 가시오" 같은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비효율적이란 겁네다.
그 바람에 느려지는 전 세계의 수십억 컴퓨터덜은 어찌하라고.
저도 컴퓨터는 일단 속도가 빨라야 한다는 걸 가장 중시합네다.
하긴 아주 비전문적인, 그저 게임만을 위해 컴퓨터를 쓰는 아이들도 일단 속도를 첫 번째로 꼽디요.
XP라면 비바람밖 님 것 정도의 사양만 돼도 아주 훌륭하디요. 씽씽 잘 돌아갈 겁네다.
만약 거기다 비스타를 깔면 거의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겁네다. 크학학!
5~6년 전에 들은 바에 의하면 어떤 이는 펜3 500 CPU로도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하고 했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운영체제가 중요할 겁네다.
이거이 잡아먹는 자원이 너무 많으면 끔찍한 기디요.
느려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까요. -.-;
아마 워드프로세스를 하기도 힘들 듯하구만요. 크학학!
문서작성-그림편집-웹서핑-스프레드시트 정도가 큼직한 작업이니...
뭐 그 이상의 컴에서 돌린다는 것이 어째...
장보러 가는데 리무진 타고 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든지
친척집에 가는데 전투기 타고 가는 것 같은 느낌... 비스무리한 것이 들어서...
내키지가 않는 면이 있지요. 제가요.
그리고 3.0 씨퓨 정도 수준으로, 그것도 싱글코어로, ... 무리없이 제가 하는 작업들은 돌리니...
가끔 포맷해주면서... 걍 지내는 거죠.
따라서...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윈xp 걍 쓰겠다는 거지요.
ie도 걍 6.0 쓰고 있으니까요.
이상하게 ~ 저는 새 버전 나와도 잘 안 땡기는 게 사실이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되면 쓰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 ... 버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
가장 기본적으로 쓰는 거이래 문서 작성과 그림 편집 등등 정도가 될 겁네다.
(이 동네에선 대학생덜조차도 거의 게임기로만 쓰고 있음. 으으...)
장 보러 가는데 리무진 타고 간다...
아주 적절한 비유입네다.
오히려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좁은 시장에서 버벅거릴 뿐이디요.
그 안에서야 편하건 말건.
운영체제에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비스타에서 새로 생긴 기능인디는 몰갔디만,
자기 컴퓨터 속도 측정하는 거이 있더만요.
그래픽이니 디스크니 속도를 측정해서리 그 중 최저치에 맞는 응용프로그램을 쓰는 거이 됴타고...
어쩌면 기존부터 있는 기능인데 제가 관심이 없던 건지 몰갔습네다.
결국 비스타 같은 '최신' 운영체제를 쓸 경우 기본적인 자원을 다 잡아먹어 컴퓨터가 무척 느려지니
반대로 응용프로그램은 구닥다리를 써야 한다는 야기?
크학학! 이거이 정말 코미디로구만요.
정작 응용프로그램은 저급한 걸 쓴다면...
정말~ 배보다 배꼽이 큰 걸 넘어서, 적반하장이라고 해야겠죠. -.-;
주객전도 본말전도일 거구요.
근데 재미있는 것은 많은 이들이, 뭔가 새로운 거 나오면 돌리고 싶어하죠.
그래서 비스타를 깔고서 캐고생을 하면서도 뭔가 뿌듯한 느낌을 가지는... ㅋㅎ
동영상편집 등등 워낙 많은 기능이 있어서리 기본적으로 주어진 폴더만 해도 엄청납네다.
차라리 기런 폴더는 필요한 사람만 만드는 게 나을 듯.
폴더조차 만들 줄 모르는 사람덜을 위한 건가?
하디만 너무 다 해 줘 버리면 이건 바보를 만드는 기디요.
동영상편집을 할 정도인 사람이 폴더를 못 만든다는 건 넌센스.
그렇지만 아직 출시한지 2년도 되지 않은 상태라서 xp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전에 비스타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속도도 좋고 빠르더군요. 저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괜찮습니다.
서비스팩 1도 나온 상태라서 호환성도 많이 좋아 졌구요. 아직 안되는 것들도 몇가지 있지만 2002년 xp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조금만 더 있으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꼬깔 님의 컴퓨터 속도는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로 느리다면 다른 문제가... ...
꼬깔 님뿐 아니라 모두가 끔찍하다고 비명을 지르더만요.
"데스크탑에서도 버벅거리는데 노트북에는 무리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디요.
다만 해결책 중에 뭐 이런저런 몇 가지 기능을 꺼 버리면 된다는데,
기럴 경우 비스타라기보다는 거의 XP인 셈이라고 말하더만요.
어쩌면 에밀리오 것도 기리케 돼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에밀리오래 속도에 별 신경을 안 쓰고 살다 보니낀 못 느끼는 거인디...
대다수의 의견은 "너무 느리다", "거의 해결책 없다",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 이거였습네다.
오늘 새글 올리기가 힘든 바쁜 날이다 보니...
애써^^ 길게 써진~ 답글... 울궈먹기가 가능하겠단 생각이 드는 거 있죠.
쥬신님, 편안한 일욜 되시길.
앞으로는 차라리 긴 댓글을 썼으면 기걸 포스팅 하고
여기다는 "와서 보시라"라고만 해도 될 듯.
여기서 답답글은 이미 달았으니 정작 그쪽에 가선 할 말이 없으니 말입네다.
크학학!
그래서 두번째 이어쓰기 답글도 올리고 나서...
꽤나 시간이 지나면~
아, 이거 불려쓰기 또는 울궈먹기가 되겠군...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뒤늦게 말입니다. ㅎㅎ
그 와중에 제 블로그에 새포스팅으로 올리고 관련글 보내면서...
답답글을 쓰실 쥬신님의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힘드시겠다...는 생각요.
쥬신님 성격에 다 찾아서 답답글 올릴텐데, 수고스럽겠다... 그런 생각요.
저는, 올렸던 답글을 다 긁어가고 답글란을 휑하니 짤막하게 남기는 것이...
이상하게 예의가 아니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성격하고는~~~! ㅋㅎ)
걍~ 쥬신님께서 아주 짤막하게 "관련글에 답글 올린다"는 취지의 답답글을 작성하신 후
관련글에만 답글을 주셔도 됩니다. ^^
물론, 처음부터 긴 답글이 되겠다 싶으면...
쥬신님 말씀처럼, "와서 보시라"고 짧게 적고 관련글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 답글과 답답글... 이건 언제나 마음 속의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는... ㅎㅎ
그리고 항상 케이스가 다 다르기에 더욱 정답이 업는... ㅋㅎ
기래서 생각한 거이 차라리 댓글을 별도 공간(메모장 따위)에 썼다가
길어지면 포스트로 써먹는 건 어떤가 하는 것이었디요.
하디만 기럴 경우 사실상 감흥이 안 나디요.
역시나 댓글은 댓글 창에 써야 마구마구 써지기 마련.
'눈에 뵈는' 게 있어야 감흥이 생기니 말입네다.
사실상 어쩔 수 없는 일입네다.
램은 2기가램입니다. 진짜 누구의 천배네요 ㅋㅋㅋ
그런데 전 비스타 쓸만은 합니다. 다만, 메모리칲같은거(Scan disk같이 유명한 제품의 메모리칲도 인식 아직 못한다는 단점도 있지만요, 아마 호환이 안되나봐요 xp컴퓨터는 다 읽어들이는데요!) 몇개 호환안되고 잡기능 다 없애고 하니까 상당히 쓸만합니다.
저도 느릴거 걱정하고 쓰는데 xp랑은 큰 차이를 못느끼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영문비스타가 설치되어서 그런걸까요?
인터넷 곳곳에서 본 글덜이 주로 기리쿠만요.
하긴 비스타는 설치 디스크만도 여러 장이니 기본적으로 많이 잡아먹갔디요.
아마도 그 잡기능 다 없앴다는 거이 효과를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누만요.
메모리칩 문제는 본문 맨 위에서 언급한 분도 겪고 있는 듯합네다.
기런 문제로 도움을 요청하는 글도 올리고 했던데.
또한 이 USB 메모리는 운영체제 말고 하드웨어 문제도 있는 듯하더만요.
금년 초에 1GB 메모리를 구했는데 기존에 쓰던 컴퓨터에서는 인지를 못합네다.
비스타에서도 인지하고, XP를 쓰는 펜4 3.x급 컴퓨터에서도 인지하는데,
보다 오래된 펜4에서는 인지를 못하더만요.
데스크톱 컴퓨터의 경우에는 버벅임이 거의 없이 어느정도 잘 쓸수 있고(장기간 썼을때 XP와 비교하면 비스타는 설치초기의 속도에서 크게 떨어지지는 않으나 XP는 장기간 사용할수록 운영체제 속도가 계속 느려집니다.) 특정부분에 대해서는 XP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것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쓸만하지 못합니다. 지금 제가 제일 불편한게 인터넷 뱅킹입니다. 인터넷 뱅킹과 SHOW(KTF)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더군요. ..
예전 98또는 2000을 쓰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 그때도 XP로 넘어가기를 꺼려하고 어떻게든 98이나 2000으로 버티다가 XP로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엔가 XP이용자는 매우 급증했고 지금은 98쓰는 컴퓨터를 찾아볼수도, 아니 98 설치파일 조차 찾기가 힘들게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비스타가 이정도까지 되기 위해서는 XP가 거쳤던 시간보다는 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픽카드 문제도 크구만요?
하긴 기본 운영체제에 온갖 그래픽 효과를 넣었으니 기럴 만도 할 겁네다.
또한 말씀을 듣고 보니 게임뿐 아니라 다른 쪽도 안 되는 거이 종종 있는데
그 역시 호환성과 관련이 되었거나 기런가 보구만요.
다른 버전에선 다 돌아가는 특정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잘 안 되기도 하디요.
아주 안 되는 건 아니고 아무튼 재생 프로그램마다 재생을 못하는 쪽이 있습네다.
말씀처럼 XP 초기의 문제와 비슷한 것도 같지만,
2000과 XP의 차이는 일단 겉보기에도 아주 크지 않았디만
비스타는 완전히 달라져 버렸으니 아무래도 후유증이 오래 가갔디요.
제가 다시 XP로 회귀하지 않는 것도 기런 이유입네다.
약간만 달라졌다면 회귀할 수도 있디만 이렇게 많이 달라진 걸 안 쓰다가는,
다음에 나올 운영체제에는 더욱 적응을 못할 것 같아서 말입네다.
불편한 건 여전하디요.
다만 요즘 이런저런 분덜 의견을 보고서리
귀찮은 기능덜을 많이 꺼 버렸더이만 조금은 나아진 듯합네다만.
하디만 플래시 도구 아이콘 잘못 건드리면 튕겨 나가는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디요.
그렇지만 불편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뭐 설정만 잘 해준다면야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컴맹이 태반인 이 나라에서 그게 쉬운일인가요